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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일군 대중원력 교구발전으로 회향”

  • 동정
  • 입력 2018.11.19 16:31
  • 호수 1465
  • 댓글 0

태고종 부산종무원장 자관 스님

“부산지역에서 두 곳의 종무원으로 나누어져 운영되던 태고종 부산종무원이 비로소 통합되었습니다. 종도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화합하고 정진하며 불교와 지역의 발전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1월2일 부산 코모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한국불교태고종 부산교구 제18대 통합 종무원장 이·취임법회’에서 18대 통합 종무원장으로 취임한 자관 스님의 일성이다. 자관 스님은 “그동안 태고종 부산종무원과 서부종무원을 각각 운영하며 부산 종도들의 중흥을 다진 전임 종무원장 스님들의 노고와 공적에 감사드린다”며 “역대 종무원장 스님들과 회원 대중이 일궈 놓은 토대 위에 정성을 다하고 통합을 일군 사부대중의 원력을 모아 소임에 최선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스님은 그동안 두 단체로 나누어져 운영되어온 태고종 부산종무원이 통합된 가치를 강조했다. “의견이 같지 않을 수도 있고 표현 방식이 다를 수도 있지만 다른 것은 틀린 것이 아니며 우리는 일불제자로 ‘불교’라는 공통의 가치관을 갖고 수행하는 공동체”라고 밝힌 스님은 “부처님 법을 따르는 도반이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불교를 위하는 일에 사부대중과 함께 정진하며 한국 사회가 희망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465호 / 2018년 11월 2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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