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장학승을 선발하고 지원 분야를 결정하는 위원회가 새로 구성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11월21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제5기 장학위원회 위원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5기 장학위원회는 위원장 동국대 총장 보광 스님을 비롯해 조계사 주지 지현, 봉은사 주지 원명, 도선사 주지 도서, 총무부장 금곡, 보문사 주지 선조, 선본사 주지 법성, 중앙승가대학원장 보각, 동국대 교수 정덕, 한마음선원 이사장 혜수, 진관사 주지 계호, 교육부장 진광 스님 등 12명이다.
이날 원행 스님은 “장학위원회 위원스님들께서 후학양성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당부했다.
조계종은 국내외 대학에서 석·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스님들 가운데 장학승을 선정해 매년 총 3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100여명의 장학승을 지원했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466호 / 2018년 11월 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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