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불교미술전공 출신 작가들의 모임인 한국불교미술협회가 ‘제28회 회원전’을 갖는다.
12월1~7일 서울 삼청동 한벽원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회원전에는 김창균 동국대 불교미술전공 교수, 박경귀 불화작가, 양선희 단청장 전수교육조교 등 38명에 참여해 전통불교미술과 현대불교미술을 아우르는 작품을 선보인다.
한국불교미술협회는 “전통을 계승하고 나아가 현대사회에 어울리는 불교미술의 방향을 연구해온 노력의 흔적을 회원전을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며 “불화와 불상, 불교공예 등 대중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자리에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불교미술협회는 불교미술의 전통을 이어가고 올바른 현대화를 위해 항상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다는 취지로 설립됐다.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역량 있는 불교미술 작가와 불교문화재 전문가들로 구성돼 1980년대 초반부터 정기적으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02)2260-8924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66호 / 2018년 11월 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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