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출판문화상 대상에 ‘의상대사 구법 건축순례행기’
불교출판문화상 대상에 ‘의상대사 구법 건축순례행기’
  • 심정섭 기자
  • 승인 2018.11.22 20:27
  • 호수 146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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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에 ‘아인쉬타인의 우주적 종교와 불교’
‘설법하는 고양이와 부처가 된 로봇’ 2종 선정
의상대사 구법 건축순례행기(김승제 지음, 조계종출판사)
의상대사 구법 건축순례행기(김승제 지음, 조계종출판사)

제15회 불교출판문화상 대상작에 ‘의상대사 구법 건축순례행기(김승제 지음, 조계종출판사)’가 선정됐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주최하고 불교출판문화협회(회장 지홍 스님)가 주관하는 제15회 불교출판문화상 선정을 위해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35개 출판사에서 출품한 101종의 불서에 대한 심사를 마치고, 11월22일 ‘제15회 불교출판문화상·올해의 불서 10’ 선정 도서를 발표했다.

‘의상대사 구법 건축순례행기’는 “‘인간’ ‘시간’ ‘공간’이라는 세 가지 조건의 이해를 통해 불교 건축의 심오한 의미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는 저자의 바람에서 글쓰기가 시작됐고, 건축학도인 저자가 의상대사의 발자취를 더듬으며 그와 관련된 곳을 직접 찾아보고 스스로 가졌던 궁금증을 풀어가는 이야기다.

대상작인 ‘의상대사 구법 건축순례행기’에 이어 ‘설법하는 고양이와 부처가 된 로봇(이진경 지음, 모과나무)’과 ‘아인쉬타인의 우주적 종교와 불교(김성구 지음, 불광출판사)’가 각각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또 올해 신설된 수향번역상에는 ‘번역으로서의 동아시아(후나야마 도루 지음, 이향철 역, 푸른역사)’가, 붓다북학술상에는 ‘중국 근대불교학의 탄생(김영진 지음, 산지니)’이 선정됐다. 이어 ‘선원일기(지범 스님 지음, 사유수)’ ‘수미 런던의 가족을 위한 명상(수미 런던 지음, 김미옥 옮김, 담앤북스)’ ‘스님의 남자친구(일광 스님 지음, 불교신문사)’ ‘팔만대장경 1, 2(신현득 엮음, 송교성 그림, 솔바람)’ ‘송시의 선학적 이해(박영환 지음, 운주사)’ 등 5종이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불교출판문화상 대상에는 1천만 원, 우수상(2종)에는 각 4백만 원, 이병두 전 문광부 종무관이 후원해 제정한 수향번역상과 총판 운주사에서 후원해 제정한 붓다북학술상에는 각 2백만원이 상금으로 수여된다. 또 입선 5종에는 각 1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제15회 불교출판문화상은 조계종 교육원 교육부장 진광 스님, 김응철 중앙승가대 교수, 최철환 역경원 전 편찬부장, 김용태 동국대 교수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 했으며, 시상식은 12월12일 오후 6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내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린다.

심정섭 전문위원 sjs88@beopbo.com

[1466호 / 2018년 11월 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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