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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불 위한 ‘명상’ 연수회, 참가자 호응 높아

  • 교계
  • 입력 2018.11.23 20:13
  • 호수 1466
  • 댓글 0

동련, 제65차 전국어린이지도자연수회
경주 황룡원…참가자 120명 조기마감

천진불을 위한 새로운 어린이 법회 프로그램 제안에 주력해 온 동련 전국어린이지도자연수회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명상법’이 소개됐다. 법회 지도자 및 예비 지도자들은 “활용도 높은 프로그램”이라며 적극적인 호응을 보였다.

동련(이사장 신공 스님)은 11월16~18일 경주 황룡원에서 ‘제65차 전국어린이지도자연수회’를 개최했다. ‘함께해요~ HOPE 명상 – Happy·Owner·Play·Easy’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회는 짧게는 1박2일, 길게는 2박3일 동안 참가자들이 HOPE 명상법을 배우고 직접 경험하며 프로그램의 가치와 법회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10회차에 이르는 강의, 다양한 체험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회는 참가자 120명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시작 전부터 호응이 높았다. 동련 어린이청소년위원회에서 개발, 응용한 강의 내용 역시 참신하면서도 쉽게 적용될 수 있다는 반응을 얻으며 연수회가 끝난 이후에는 프로그램에 대한 교재 및 도구에 대한 문의도 이어졌다.

이번 연수회에는 동련 이사장 신공 스님이 첫 강의를 맡은 것을 비롯해 동국대 불교상담학과 초빙교수 범우, 동련 산하 어린이불교교육연구소 선임연구원 혜타 스님이 강사로 나섰다. 또 장초희 연구위원, 이현미 동련 팀장 등이 진행을 이어갔으며 최미선 동련 사무국장이 부산 관음사 단이슬어린이합창단과 함께 ‘음악 명상’을 진행하는 것으로 10번째 강의를 마치며 연수회가 회향됐다.

동련 이사장 신공 스님은 “이번 연수회에서 소개한 명상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심성 개발을 위해 놀이로 배우는 호흡과 감각 명상, 알아차림, 걷기 명상, 음악 명상으로 이루어졌다”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다양한 방법을 통해 명상을 생활화하면서 스스로 감정을 조절하는 힘을 기르고 지혜를 개발해 나갈 수 있도록 이끌기 위해서는 먼저 지도자들이 명상을 경험하고 자신을 찾는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주=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466호 / 2018년 11월 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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