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내장사(주지 도완 스님)는 11월17일 경내 삼성각에서 삼성각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내장사 한주 대우 스님을 증명법사로 내장사 주지 도완 스님을 비롯해 총무 현적, 포교 덕연, 정읍불교대학학감 우일 스님 등 사중 스님들과 도덕암 주지 정명 스님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함께해 치성광여래를 비롯한 나반존자, 산왕대신의 점안식을 봉행했다. 주지 도완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쌍십절로 불리는 음력 10월10일 길일에 삼성각 점안법회를 봉행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오늘 삼성각 건립과 점안법회 함께하고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무량복덕이 성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내장사 삼성각은 좁고 불상이 PVC 소재로 격에 맞지 않아 주지 도완 스님이 2017년 4월24일 이전 증축 불사를 시작 회향했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1466호 / 2018년 11월 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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