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파라밀요양원(원장 원명 스님)이 2018년 한 해 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파라밀요양원은 11월23일 안성 더 AW컨벤션웨딩홀에서 ‘2018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봉사자와 후원자 시상식 및 감사패 전달, 축사, 만찬 및 축하공연 등 순서로 진행됐다. 용마예술단, 사랑나누기 민요팀, 박성란예술단, 평양통일예술단, 죽산 노래교실 등이 식전행사와 축하공연을 책임졌다.
원명 스님은 “중증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이 생활하시는 곳이 파라밀요양원”이라며 “봉사자와 후원자 여러분들이 있기에 어르신들이 좀 더 희망적이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고 계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요양원 직원들은 앞으로도 ‘효도 대행자’라는 마음으로 모든 어르신들을 내 부모 내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모시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파라밀요양원장 원명, 칠장사 주지 지강 스님과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 조국남 경기도노인복지시설협회장, 심상원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등 주요 내빈이 자리했다. 사랑의녹색운동본부 봉사팀, 태극기사랑운동본부 봉사팀, 일죽농협실버봉사단, 파라가테봉사팀, 한겨례고등학교, 가온고등학교 봉사팀 등 20여 단체 봉사팀과 후원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남부지사=유석근 지사장
[1467호 / 2018년 12월 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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