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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음식을 통해 한국문화를 배워요”

  • 교계
  • 입력 2018.11.29 16:29
  • 호수 1467
  • 댓글 0

불교문화사업단, 11월25일 진관사
이주민 가족 사찰음식 체험행사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이 사찰음식을 통해 이주민들에게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적응을 돕는 자리를 마련했다.

문화사업단은 11월25일 서울 진관사에서 네팔 이주민가족 30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사찰음식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이주민들이 한국문화에 친숙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리로 진관사 주지 계호 스님이 강연과 시연으로 사찰음식을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스님의 시연 내용을 잊지 않기 위해 질문을 하고 받아 적거나, 휴대폰을 꺼내 영상으로 남기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행사에 참가한 니마상예씨는 “스님이 음식을 직접 만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같이 온 친구가 마침 생일인데 사찰음식이라는 귀한 선물을 받아 행복했다”고 말했다. 네팔 출신의 군상도제 스님은 “사찰음식으로 유명한 진관사에서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 네팔과는 다른 한국의 불교문화를 접하고 진관사의 역사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진관사 템플스테이국장 선우 스님의 차담과 사찰소개로 마무리됐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67호 / 2018년 12월 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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