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불교활동가 지원기금 대상자에 광주아시아 밝음공동체 수담마 스님, 민정희 국제기후종교시민사회네트워크 사무총장, 임형균 법사, 이옥빈 불교여성개발원 베트남팀장, 광주불교환경연대가 선정됐다.
불교활동가지원기금(운영자 동출 스님)은 11월27일 서울 탄허강숙사무실에서 제15회 불교활동가 지원기금 대상자에게 불교활동가상과 활동기금을 전달했다. 수상자 수담마 스님은 스리랑카 출신으로 현재 광주 길상사 산하 사단법인 아시아밝음공동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민정희 사무총장은 국제구호 및 지역개발 관련 전문 활동가로 세계적인 문제로 꼽히는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임형균 법사는 2014년부터 연천 호국연화사와 호국충정사 등지에서 불사와 봉사활동을 하며 군포교에 진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옥빈 팀장은 베트남 불자의 국내 정착과 안정적인 신행활동을 위한 통역봉사를 펼치고 있다. 광주불교환경연대는 부처님 사상에 입각한 다양한 환경운동에 진력 중이다.
한편 동출 스님은 2003년부터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실천하는 삶을 살고 있는 불교활동가들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67호 / 2018년 12월 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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