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미자)는 11월23일 진안군청 3층대강당에서 진안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
12월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자원봉사로 행복해지는 희망진안만들기'에 앞장선 자원봉사자들을 치하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진안군자원봉사센터 김용진 이사장을 비롯해 이사 진성 스님(마이산탑사주지), 쌍봉사 주지 보경 스님, 이항로 진안군수 등 300여명이 함께했다.
기념식에서 이항로 군수는 “진안군 자원봉사센터는 2년 연속 대통령상을 받는 등 실천하고 솔선수범하는 자원봉사를 펼쳐왔다"며 "진안군자원봉사자들이 봉사를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마이산탑사 나누우리봉사단 김명숙씨와 진안쌍봉사 섬김봉사단 강삼희씨가 각각 진안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상과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최고의 영예인 왕중왕상은 마령면자원봉사 채권자씨가 수상했다.
수상자 강삼희(쌍봉사 신도회 부회장)씨는 “이 상은 쌍봉사 주지 보경 스님의 자비정신을 실천하는 쌍봉사섬김봉사단에 주는 것으로 생각하고 더욱 열심히 활동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이산탑사 김명숙 봉사자도 “더 열심히 하는 봉사하는 분들도 많은데 상을 받게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더 잘 하라는 뜻으로 알고 자비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1467호 / 2018년 12월 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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