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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기자협회, 불교기자상 시상식

  • 사람들
  • 입력 2018.12.06 11:29
  • 호수 1468
  • 댓글 0

12월3일, 권오영 기자 대상

한국불교기자협회는 12월3일 서울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더뷔페에서 ‘2018 한국불교기자협회의 밤 및 한국불교기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불교기자협회(회장 김현태)는 12월3일 서울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더뷔페에서 ‘2018 한국불교기자협회의 밤 및 한국불교기자상 시상식’을 열고 올해 ‘조계종 총무원장 열전’을 연재한 권오영 법보신문 기자에게 대상인 선원빈상을 수여했다. 한국불교기자협회 대상은 법보신문 재직 중 순직한 고 선원빈 국장의 유족들이 출연한 기금으로 조성돼 선원빈상으로 이름 붙여졌다.

권오영 기자는 초대 총무원장인 석진 스님부터 자승 스님에게까지 현대한국불교사를 정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이미 나와 있는 연구성과를 다양하게 섭취하고 있을 뿐 아니라 관련된 스님이나 인물들의 증언 역시 적절하게 취재하고 있다”고 입을 모으며 “이를 통해 조계종단이 나아갈 바를 미래지향적으로 시사하고 있기도 하다”고 평했다.

기획해설 부문은 불교신문 이경민 기자가 수상했다. 이경민 기자의 ‘해보니...체험기’는 참신한 기획에 현장에서 기자가 직접 체험하고 고생한 이야기를 보고함으로써 독자들이 좀 더 생동감 있게 기사를 읽고서 스스로 의 신행활동에 반영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취재보도부문은 윤호섭 현대불교신문 기자가 수상했다. 윤호섭 기자의 ‘패럴림픽 페스티벌의 종교편향 명칭 비판 보도’는 페럴림픽 페스티벌에 ‘크리스마스’ 명칭을 썼다는 점을 발빠르게 보도하고 월정사와 총무원과 함께 그 시정을 적극적으로 추구해 명칭 개정을 끌어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공감을 얻었다.

김호성 동국대 불교학과 교수는 심사위원을 대신해 모든 응모자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다사다난한 현장에서 고뇌했을 기자들을 격려했다.

시상식에 앞서 천태종 총무부장 월장 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먼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뛰고 있는 교계 기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내년에도 새로운 마음으로 바른 목소리를 내달라고 부탁했다.
시상식에서는 불교언론인 장학금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금강신문 이강식 기자의 자녀 이수민(서울 마장초)양에게 불교언론인 자녀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천태종 총무부장 원장 스님, 진각종 총무부장 관명 정사, 태고종 사회부장 청담 스님, 박종수 현대불교신문 대표, 김형규 법보신문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468호 / 2018년 12월 1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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