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직할교구 비구·비구니스님들이 무술년 동안거 첫 포살법회에서 청정승가공동체를 발원했다.
직할교구(교구장 원행 스님)는 12월6일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동안거 1차 포살법회를 봉행했다. 직할교구 재적 비구, 비구니스님 400명은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증명법사로 ‘범망경포살계포살본’을 독송하며 스스로의 지계를 점검했다.
스님들은 ‘허물을 말하지 말라’, ‘자기를 칭찬하지 말며 남을 비방하지 말라’, ‘삼보를 비방하지 말라’ 등 보살계를 받은 이로서 지켜야 할 10가지 중대한 계율의 의미를 되새겼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468호 / 2018년 12월 1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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