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마음을 공유하는 토크콘서트가 마련된다.
김포불교연합회(회장 현법 스님)는 12월7일 오후 3시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김포 청소년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위한 Mind Up’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 날 콘서트는 청소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청소년들이 바른 인성을 형성하고 나눔과 배움을 바탕으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유병재 방송인의 사회로 진행되며 김포시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1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모범 청소년에게 장학금도 수여한다. 김포시 소재 13개 고등학교 재학생과 검정고시 준비생 등 15명에게 750만원을 수여한다.
김포불교연합회장 현법 스님은 “힐링콘서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바른 인성을 형성하고 나눔과 배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주역이자 희망인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468호 / 2018년 12월 1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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