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민속학회(회장 홍윤식)는 12월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도 위례 대원사에서 위례 대원사 화엄성중 특별기도 땅설법 시연회를 개최한다.
땅설법은 그동안 이름만 전해졌을 뿐 단절됐던 것으로 알려졌던 불교무형문화유산이다. 하지만 이를 올곧게 전승한 삼척 안정사 주지 다여 스님의 존재가 알려지면서 이번에 ‘땅설법 완창 시연회’가 열리게 됐다.
홍윤식 한국불교민속학회장은 “땅설법은 중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민중들의 고통을 어루만지며 해탈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진 귀중한 불교유산”이라며 “이번 시연회는 땅설법을 학문적으로 고찰하기 위한 성격도 지닌다”고 말했다. 031)751-1374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1468호 / 2018년 12월 1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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