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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호국충렬사, 관세음보살·신중탱화 점안

  • 교계
  • 입력 2018.12.07 20:22
  • 수정 2018.12.08 10:04
  • 호수 1468
  • 댓글 1

사부대중 원력 모아 봉안

공군 제8325부대 호국충렬사(주지 김윤봉 법사)는 12월2일 관세음보살, 화엄신중 탱화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호국충렬사는 법당조차 없어 교회에서 법회를 봉행해다 2016년 10월13일 주지 김윤봉 법사의 원력으로 마련된 법당이다. 이후 김윤봉 법사가 추석상여금 등 사재를 모으고 창담암 주지 법만 스님을 비롯해 평소 인연 있는 사부대중들의 동참으로 탱화를 조성, 점안법회를 봉안하며 장엄한 도량으로 탈바꿈했다. 이날 점안 법회에는 참당선원장 법만 스님을 증명법사로 부여 정각사 주지 승재, 부안 성황사 주지 시견, 군산 내원사 주지 자인 스님 등과 김윤봉 법사, 제517포대 석민호 포대장과 장병과 신도 등 60여명이 함께했다.

법만 스님은 법문을 통해 “김윤봉 법사의 원력으로 점안법회를 원만회향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부처님의 지혜와 관음보살과 화엄신중님들의 자비와 용맹함으로 공군8325부대 용사들이 나라를 지키고 안전하게 군 생활을 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지 여산 김윤봉 법사는 인사말을 통해 “삼년 전 법당을 세운 후 상단 불사만 해서 마음이 많이 불편했는데 이렇게 많은 스님들과 불자들의 모연으로 여법하고 원만하게 불사를 회향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오늘을 계기로 국가의 안보를 책임지는 군인들이 불교의 진리를 깨닫고 더욱 건강하고 굳건하게 나라를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법회에서는 제24교구 선운사 주지 경우 스님이 호국 충렬사에 많은 관심과 함께 점안법회를 원만하게 진행 할 수 있도록 협력해준 석민호 포대장과 김현욱 주임원사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참당선원장 법만 스님이 경우 스님을 대신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1468호 / 2018년 12월 1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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