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쌍계사(주지 원정 스님)는 12월21~22일 ‘동지맞이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스님들과 함께 새알 빚기, 동지팥죽 먹기, 행복명상, 지리산 둘레길 산책, 동지기도 참석(자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동지는 붉은색 팥죽을 먹음으로써 안 좋은 기운과 재앙을 쫓을 뿐 아니라, 나아가 마음속 나쁜 생각과 번뇌망상을 물리치고 밝고 환한 마음의 등불을 켜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찰에서는 이날 지난해를 참회하고 복을 짓기 위해 부처님 전에 팥죽을 올린다.
쌍계사 동지맞이 템플스테이에 대한 세부내용은 템플스테이 홈페이지(www.templesta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010-6399-1901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69호 / 2018년 12월 1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