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청에 근무하는 공무원 불자들이 모여 불자회를 창립했다.
강화군청공무원불자회(회장 한정열)는 12월12일 강화 법왕사 대웅전에서 창립법회<사진>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서 40여명의 회원들을 “부처님 가르침을 나침반 삼아 성실하게 살아가는 불자공무원이 되겠다”며 “지혜와 자비심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겠다”고 서원했다.
지도법사인 법왕사 주지 계성 스님은 “신심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서는 부처님 가르침보다 좋은 것이 없다”며 “앞으로 3년간 책임지고 불자회를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김상규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장은 “벼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구슬이 되듯이 공무원은 불심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스님과 도반이 있어야 공무원 불자로서 불심을 가지고 키워나갈 수 있다”고 격려했다.
앞으로 강화군청공무원불자회는 정기법회를 통한 불자회 활성화와 회원의 신심고취에 매진할 계획이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469호 / 2018년 12월 1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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