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팔공산 도림사(주지 종현 스님)는 조계종 종정과 해인사 방장을 역임한 법전 대종사 열반 4주기를 맞아 12월8일 부도탑·비 제막식<사진>과 추모재를 봉행했다. 부도탑은 지대석 1층, 사대석 2층으로 진리와 수행 그리고 실천을 상징하는 사자, 용, 코끼리로 좌대를 표현했다. 탑신부에는 지름 108cm의 원형석구로 스님의 원융무애한 수행정신과 화합을 당부했던 가르침을 담았다. 탑의 중심에는 스님의 사리 23과를 안치했다.
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
[1469호 / 2018년 12월 1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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