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불교신도연합회(회장 오만식)는 12월18일 제천 그랜드컨벤션에서 ‘2018 제천 불자의 밤’ 행사를 가졌다. 제천불교총연합회가 후원한 이 자리에는 제천불교총연합회장 백운 스님을 비롯해 이상천 제천시장, 홍석용 제천시의회의장 등 사부대중 400여명이 참석했다.

오만식 신도연합회장은 “한해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불제자의 삶을 이어온 불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항상 진실되고 부드러운 말로 상대방을 배려하며 불법을 실천하는 불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운 스님은 “사부대중이 함께하며 날마다 발전하는 제천불교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행사는 양갱이예술단과 향토가수 유영아, 김화자 명창의 공연을 비롯해 신행단체별 장기자랑 등이 이어졌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470호 / 2018년 12월 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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