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불교사암연합회(회장 도연 스님)는 12월15일 군산 한원컨벤션에서 ‘제6회 군산불교인의 밤’<사진> 행사를 가졌다.
김제 금산사 주지 성우, 연합회장 도연 스님 등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군산여고 1학년 원아영 학생에게 장학금 100만원이 전달됐으며 군산불교 발전에 기여한 문도영, 조진봉, 양예순 불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행사는 1부 대법회, 2부 만찬, 3부 화합과 전진의 한마당 등으로 진행됐다.
군산불교사암연합회장 도연 스님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산불교는 나날이 발전하며 군산지역 불교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많은 곳에서 활동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군산불교의 포교와 중흥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자”고 당부했다.
금산사 주지 성우 스님은 법문를 통해 “부처님께서 법등명 자등명(法燈明 自燈明)이라고 말하신 것처럼 군산지역 불자들도 부처님 법을 등으로 삼아 자신을 수행하며 실천해야 한다”며 “자비수행을 실천해 불자답게 살아가자”고 말했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1470호 / 2018년 12월 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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