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이 ‘대고려, 그 찬란한 도전’을 주제로 특별전을 열고 있는 가운데 이와 연계한 전문가 초청 학술강연회를 개최한다.
지난 12월4일 개막해 3월3월까지 고려 건국 1100주년을 기념해 ‘대고려 918·2018 그 찬란한 도전’을 특별 전시하고 있는 중앙박물관은 1월10일 심연옥 한국전통문화대 교수의 ‘고려시대 직물과 문양’과 채해정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사의 ‘고려시대의 금속공예’, 1월24일 데라시마 노리히토 일본 오쓰시역사박물관 학예원의 ‘오쓰시와 한반도-고대부터 이어진 친밀한 관계’와 정명희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의 ‘대고려 특별전의 기획과 구성’, 2월14일 박동춘 동아시아차문화연구소장의 ‘고려시대 제다와 탕법’과 이현숙 국립중앙박물관 디자인 전문경력관의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의 연출과 디자인’을 주제로 학술강연을 진행한다. 모든 강연회는 오후 2~5시 국립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리며 사전 예약을 않더라도 참석이 가능하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대고려’ 특별전 이해를 돕기 위해 담당자들의 전시 기획과 구성, 전시 디자인과 연출, 고려시대 공예의 특징 등 강연도 마련했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1472호 / 2019년 1월 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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