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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세종도서에 불교 관련 10종 선정

  • 교계
  • 입력 2019.01.01 22:44
  • 수정 2019.01.07 09:29
  • 호수 1472
  • 댓글 0

학술부문 7종, 교양부문은 3종 불과
선정 도서는 공공도서관 등에 배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선정한 ‘2018년 하반기 세종도서 교양 부문’ 및 ‘2018년 세종도서 학술 부문’에서 불교 관련이 서적이 교양 3종, 학술 7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최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총류, 철학·심리학·윤리학, 종교, 사회과학, 순수과학, 기술과학, 예술, 언어, 문학, 역사·지리·관광의 교양부문 10개 분야에서 220종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불교 관련 서적은 종교분야에서 △감정 구출(담앤북스, 족첸 뾘롭 린뽀체/ 이종복) △사찰 순례: 무엇을 어떻게 볼 것인가(도서출판 한솔, 조보연) △참여와 명상, 그 하나 됨을 위한 여정(도서출판 운주사, 이정배 외 7인)이 선정됐다. 그러나 다른 분야에서는 단 1권의 불서도 선정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술부문에서는 10개 분야 320종 중 총류 분야에서 △소유, 행복의 터전인가 굴레인가(도서출판 운주사, 권석만 외 7인), 철학·심리학·윤리학 분야에서 △의식의 변용: 의식의 발달에 관한 전통적·명상적 시각(학지사, 켄 윌버 등/ 조효남·안희영), 종교 분야에서 △불교음식학: 음식과 욕망(불광출판사, 공만식) △잊혀진 한국의 불교사상가(동국대출판부,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 △조선후기 불교사학사(문현출판, 오경후), 언어 분야에서 △석보상절과 월인석보의 동의어 연구(도서출판 지식과교양, 남성우), 문학 분야에서 △송시의 선학적 이해(도서출판 운주사, 박영환)가 선정됐다.

불교 관련 심사위원으로 교양부문에선 김은영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 전임연구원이, 학술부문에선 이기운 동국대 불교학술원 교수가 참여했다.

한편 세종도서로 선정된 책들은 한국출판문화진흥원과 출판사가 도서 구입 체결을 맺고 전국 공공도서관 등 2600여곳(교양도서)과 700여곳(학술도서)에 각각 보급할 예정이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1472호 / 2019년 1월 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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