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법보신문 연재들
2019 법보신문 연재들
  • 법보
  • 승인 2019.01.02 18:10
  • 호수 1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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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과 깊은 안목으로 한국불교 지성문화 주도한다

교리·신행·문화 연재 강화
어원으로 보는 불교 해설
계율로 현 시대 대안 모색

두 스님의 깊은 사유 소개
클래식으로 붓다 생애 풀이
발원문으로 불자 삶 제시

기획시리즈와 심층보도로 불교지성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법보신문이 올해도 다채로운 연재를 마련했다. 스님, 학자, 작가, 사회활동가, 예술인 등 각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저명인사들이 필진으로 나선다. 불교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깊은 통찰력을 갖춘 필진들의 연재는 올해에도 법보신문 독자들의 안목을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교학 관련 연재는 현진 스님의 ‘어원으로 보는 불교’, 법장 스님의 ‘지범개차’, 강병균 교수의 ‘불교와 수학’이 신설됐다. 봉선사 범어연구소장 현진 스님은 인도 푸나대학에서 8년간 범어와 팔리어를 전공한 불전언어 전문가다. 언어학과 인문학에 폭넓은 이해를 갖춘 현진 스님은 ‘합장’ ‘아궁이’ ‘다비’ ‘거지’ ‘아수라’ ‘건달’ ‘나락’ ‘서라벌’ ‘산통’ ‘족하’ 등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용어를 새롭게 해석함으로서 불교를 흥미롭게 소개한다.

해인사승가대학 교수사 법장 스님은 일본에서 율장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율장 전문가다.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불교가 대응하고 가치판단을 내릴 때는 반드시 계율을 근거로 해야 한다는 법장 스님은 대승보살계를 대표하는 ‘범망경’을 중심으로 불교계율이 현 시대에 제시할 가르침을 제시한다. 포항공대에서 수학을 지도하는 강병균 교수는 정밀한 논리와 분석적 사유가 강조되는 수학의 세계와 정신세계의 연관성, 나아가 수학의 세계와 영적 세계의 연관성을 심층적으로 다룬다.

이와 함께 법성게를 통해 방대한 화엄세계의 요체와 그 속에 담긴 한국불교의 수행전통을 소개하는 해주 스님의 ‘법성게 강설’, 불교의 주요 교리와 사상들을 명상심리 차원에서 설명하는 김재권 동국대 연구교수의 ‘명상심리로 풀어보는 불교교리’, 동아시아의 가장 대중적인 신앙인 정토불교의 진면모를 보여주는 중국 정공 스님의 ‘무량수경청화 법문’, 불교계에 횡행하는 비불교적 요소들을 지적하는 이제열 법림선원 지도법사의 ‘전도몽상’, 울림이 큰 선지식들의 활구를 전하는 ‘명법문명강의’는 올해도 계속된다.

신행·생활 관련 연재로는 동은·진광 스님의 ‘사소함을 보다’, 고명석 연구원의 ‘발원문 세계’, 고용석 한국채식문화원 공동대표의 ‘채식이 미래다’가 신설됐다. 삼척 천은사 주지 동은 스님과 조계종교육원 교육부장 진광 스님은 아주 사소해 보이는 소재에 대해 자신의 사유와 견해를 바탕으로 독자들에게 아름다움과 통찰력을 선사한다. 관련 그림은 서울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작품 활동을 하는 허재경 작가가 맡는다.

고명석 불교사회연구소 연구원은 불교의 특성이 발원에 있으며 수많은 보살과 선지식들의 발원을 통해 불교가 꽃피워졌음을 소개하고, 오늘날 불자들이 어떻게 발원의 삶을 살 것인지를 모색한다. 고용석 공동대표는 불교의 불살생과 채식의 의미를 성찰하고 그것이 새로운 환경, 영양학, 물리학, 인문학, 신화학, 정치학, 경제학 등 새로운 흐름과 얼마나 조화롭게 연결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얼마나 중요한지를 진단한다. 한편 2004년 시작된 법보신문 최장기 연재 ‘나의 발심수행’과 스님들의 청량한 사고와 일상을 보여주는 ‘세심청심’은 계속 이어진다. 필진은 약천사 신제주불교대학 보리왓 학장 성원 스님, 서울노인복지센터 시설장 희유 스님, 서울 관음선원 주지 금해 스님, 봉은사 대학생 지도법사 도연 스님이다.

문화 관련 연재로는 김준희 피아니스트의 ‘클래식으로 듣는 붓다’, 문학산 교수의 ‘시네마 다르마’, 손태호 작가의 ‘미술의 눈으로 본 불교’가 새롭게 시작한다. 김준희 피아니스트는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 음대에서 피아노 연주 및 문헌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학자이기도 하다. 그는 이 연재에서 클래식 작품과 작곡가들의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클래식 음악이 지닌 보편적 감성을 바탕으로 부처님의 생애와 가르침을 해석한다.

불교영화는 ‘동승’과 ‘만다라’처럼 사찰 공간에서 수행하는 인물을 전면에 내세우기도 하지만 ‘매트릭스’와 ‘아바타’처럼 불교사상을 내면에 감추는 작품도 포함된다. 문학산 부산대 예술문화영상학과 교수는 불법의 그림자를 가시화하거나 우회적으로 드러내는 영화 속으로 깊이 들어가 영화와 불교의 대화를 시도한다. 손태호 동양미술작가는 불교미술사를 전공한 학자다. 손 작가는 옛 그림을 그린 장인들,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 얘기를 흥미진진하게 들려줌으로써 우리의 삶을 성찰하게 한다. 또 한중일 선사들이 남긴 옛 시로 현존하는 선화를 읽고 화면에 구현된 선의 이치에 다가서는 김영욱 한국전통문화대학 강사의 ‘옛 선시로 읽는 선화’, 작가의 정성과 감정이 녹아 있는 그림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임연숙 세종문화회관 예술교육 팀장의 ‘그림으로 만나는 명상’, 해외 선의 현황과 흐름을 심층적으로 조명하는 장은화 선학박사·전문번역가의 ‘한국의 선 세계의 선’도 계속 이어진다.

세계적인 저널리스트 알랭 베르디에의 ‘세계의 불교건축’, 전국에 산재해 있는 비로자나불상을 소개하는 이숙희 문화재청 문화재감정위원의 ‘비로자나불상 순례’는 문화재를 바라보는 독자들의 안목을 더욱 깊어지도록 이끌 예정이다.

이밖에 한국불교사의 새로운 지평을 선보이고 있는 최병헌 서울대 명예교수의 ‘한국역사와 불교’, 사진을 매개로 한국 근현대불교사를 들려주는 이병두 종교평화연구원장의 ‘사진으로 보는 불교’, 김정빈 소설가가 글을 쓰고 육순호 작가가 그림을 그리는 ‘일화로 보는 불교’, 뛰어난 동시를 선별해 소개하는 신현득 시인의 ‘내가 사랑한 동시’, 보석 같은 불교시를 찾아 평론하는 김형중 문학박사의 ‘내가 사랑한 불교시’도 계속 이어진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2019 논설위원
 

채문기 상임논설위원
▲청주대 국문학과 졸업 ▲법보신문 편집부장 역임 ▲‘천강에서 달을 보다’ ‘한국불교 기도성지’(공저) 집필.

 

 

 

 

심원 스님 중앙승가대 강사
▲교육원 불학연구소 사무국장 역임 ▲총무원 문화국장 역임 ▲서울대 철학사상연구소 객원연구원

 

 

 

 

성태용 건국대 명예교수
▲서울대 철학과 박사 ▲건국대 문과대학장 ▲전 한국학술진흥재단 인문학단장 ▲우리는선우 이사 등 역임

 

 

 

 

이병두 종교평화연구원장
▲한국외대 졸업 ▲단국대 사학과 석사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사무총장 ▲문화체육관광부 종무관 등 역임

 

 

 

 

김상영 중앙승가대교수
▲동국대 사학과 졸업 ▲한국학중앙연구원 석사 ▲동국대대학원 박사 ▲‘전통사찰총서’(1-21권) 등 공저

 

 

 

 

원영상 원광대 정역원 연구교수
▲한국일본불교문화학회 회장 ▲일본 교토불교대학 박사 ▲‘아시아불교 전통의 계승과 전환’ 등 논문 및 저술 다수

 

 

 

 

2019 시론 필진

진원 스님 여성긴급전화1366경북센터 센터장
▲동학사승가대학·중앙승가대 졸업 ▲김천 개운사 주지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부센터장 ▲민주평통 위원

 

 

 

 

유정길 불교환경연대 운영위원장
▲조계종 환경위원 ▲에코붓다 이사 ▲한살림 마음살림위원 ▲국민농업포럼 공동대표 ▲지혜공유협동조합 이사장

 

 

 

 

김순석 한국국학진흥원 수석연구위원
▲고려대 사학과 박사 ▲한림대 부설 태동고전연구소 수료 ▲독립기념관 연구원 ▲순천향대 강사‧고려대 강사 역임.

 

 

 

 

이경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
▲선우도량 한국불교사연구회 연구원 역임 ▲서강대 사학과 박사 ▲일제시대 불교유학생의 동향 등 논문 다수

 

 

 

 

[1471호 / 2019년 1월 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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