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길상사(주지 자인 스님)이 부산의료원이 위탁 운영 중인 부산노인전문제2병원(원장 최창화)에서 환우들이 건강을 기원하며 팥죽 나눔 행사<사진>를 가졌다.
12월28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길상사 신도들이 직접 만든 팥죽과 김치 150인분을 병원 직원들과 함께 환우들에게 배식하며 진행됐다. 주지 자인 스님은 환우 한분 한분에게 건강과 새해 희망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행사는 조선기자재업체인 ㈜선보공업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선보공원은 10여년간 부산의료원 공익병동 등에 위생용품 등을 기증해왔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472호 / 2019년 1월 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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