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찰 경주 불국사는 1월1일 자정 경내에서 ‘2019년 기해년 새해맞이 타종식’을 봉행했다. 남북 평화통일을 발원하며 진행된 이날 타종식에서는 회주 성타 스님을 시작으로 참석자 800여명 모두가 타종하며 희망찬 미래를 염원했다. 이날 불국사는 참석한 대중들에게 108염주를 선물하고 떡국을 함께 나눠 먹으며 평화롭고 훈훈한 새해를 맞이했다.
경주=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472호 / 2019년 1월 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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