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총무원장에 덕우 스님이 재임됐다.
조동종 중앙종회는 1월10일 임시종회를 열어 덕우 스님의 제11대 총무원장 선출을 확정했다. 앞서 조동종은 지난해 11월 열린 중앙종회에서 현 총무원장 덕우 스님을 후보로 추대했으며, 이날 임시회에서 덕우 스님이 재임을 수락함에 따라 제11대 총무원장으로 결정됐다.
덕우 스님은 수락인사를 통해 “종단에서 운영하는 선방을 건립해 스님들의 수행을 지원하는 등 수행종단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종도들의 원력을 모아내고 공심을 더해 종단 발전에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조동종은 4월12일 서울 수락산 도선사에 위치한 총무원에서 취임법회를 봉행할 예정이다.
수도권북부지사=허광무 지사장
[1473호 / 2019년 1월 1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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