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단협, 한국불교 소개 10번째 책자 발간
종단협, 한국불교 소개 10번째 책자 발간
  • 김현태 기자
  • 승인 2019.01.10 13:01
  • 호수 147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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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pty and Marvellous’
한국불교 명구 42개 번역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원행 스님)가 한국불교와 불교문화를 해외에 홍보하기 위한 10번째 책자를 발간했다. 주인공은 ‘Empty and Marvellous’로 조계종 전 교육원장 무비 스님이 뽑은 한국불교 명구 42개를 영어로 번역해 소개했다.

이 책은 한국불교의 대표적인 경전 명구와 조사 스님들의 명언, 선시로 이뤄졌다. 이전에 한글 단행본으로 발행된 것들의 원전이 중국 등 지역적으로 넓은 무대를 포괄했다면, ‘Empty and Marvellous’는 한국이라는 무대에 집중해 이른바 한국불교의 명구만을 선별해 담아냈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한국적이고 따뜻한 느낌의 일러스트를 사용했다는 점이다. 명구와 해설 사이사이에 꽃과 나무, 새와 곤충 콘셉트의 일러스트를 배치해 국내외 독자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이전에 출간된 홍보책자와 달리 영문과 한글을 함께 수록해 해외 독자는 물론 내국인 독자의 접근성도 높였다.

종단협 사무총장 지민 스님은 “종단협은 2008년 ‘Korean Buddhism’을 시작으로 매년 한국불교문화를 해외에 알리기 위한 책자 번역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기존의 도서를 비롯해 ‘Empty and Marvellous’이 외국인들에게 불교에 대한 관심을 일으키고 나아가 한국불교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Empty and Marvellous’는 모두 2000부가 제작됐으며 종단협 회원 종단과 템플스테이 사찰, 해외거주 사찰, 주한대사관, 해외 한국대사관 및 한국문화원, 관음선세터 등에 배포됐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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