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제19대 총장 선거에 총 11명의 후보가 지원했다.
학교법인 동국대(이사장 자광 스님)는 “1월15~16일 제19대 총장 후보자를 접수한 결과 모두 11명의 후보가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원자는 동국대 고유환 북한학과 교수, 김상겸 법학과 교수, 박명호 정치외교학과 교수, 송일호 경제학과 교수, 유국현 화학과 교수, 윤성이 식품산업관리학과 교수, 이상일 건설환경공학과 교수, 조의연 영어영문학과 교수, 허남결 불교학과 교수다. 또 외부인사로 김상인 전 대덕대 총장과 이은기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지원했다.
동국대는 1월18일 총장후보자추천위원 회의를 열어 지원자에 대한 자격여부를 심사하고, 총장 후보자를 대상을 한 정견 발표와 토론 순서, 방식 등을 결정한다. 이어 22일 총추위원을 대상으로 한 정견 발표와 28일 동국대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한 공개토론회를 가진 후 30일 이사회에 추천할 총장 후보자군을 결정한다.
한편 동국대 제19대 총장은 2월7~8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결정된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74호 / 2019년 1월 2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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