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교구본사 금산사 포교당 전북불교회관 보현사(주지 성우 스님)가 성도재일을 맞이해 철야정진으로 부처님 깨달음의 의미를 되새겼다. 1월12~13일 전북불교회관 4층 대법당에서 1박2일 진행된 철야정진에는 총무 우림 스님을 비롯해 이정상 포교사단 전북지역단장, 하유호 원심선원장 등 50여명의 불자들이 동참했다.
우림 스님은 법문을 통해 “우리 스스로 분별심을 없애고 믿음을 가지고 수행정진하면 깨달음에 이를 수 있다”며 “성도재일을 맞아 수행 정진하여 우리 안의 불성을 찾아 부처님처럼 깨달음을 얻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하유호 원심선원장은 “이 생에 깨우칠 것이라는 서원을 세우고 화두를 들고 참선에 들어야 한다”며 “교와 선을 겸비한 수행을 통해서만이 진리에 다다를 수 있음을 알고 함께 정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1474호 / 2019년 1월 2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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