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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석굴암·해인사, 한국 대표 관광지로 선정

  • 교계
  • 입력 2019.01.21 13:34
  • 호수 1473
  • 댓글 0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00선 발표
부석사·미황사 등 5개 사찰 올라

경주 불국사와 석굴암, 합천 해인사가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사찰이자 관광지인 것으로 다시 한번 확인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발표한 ‘2019~2020년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경주 불국사와 석굴암, 합천 해인사가 4회 연속 우수 관광지로 선정된 것.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곳을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 선정을 시작해 올해로 4회를 맞았다. 최근 발표된 2019~2020년 우수 관광지에는 불국사와 석굴암, 해인사와 함께 영주 부석사, 해남 미황사 등 5개 사찰이 이름을 올렸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와 석굴암, 해인사는 2013년 이후 4회 연속 선정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반드시 가봐야 할 대표 관광지로서 확고히 자리매김 했다. 영주 부석사는 2013~14년, 2015~16년에 이어 3번째 선정됐으며 해남 미황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선정에는 지난해 6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양산 통도사, 영주 부석사, 안동 봉정사, 보은 법주사, 공주 마곡사, 순천 선암사, 해남 대흥사 등 7개 산사 중 영주 부석사만이 이름을 올려 아쉬움을 줬다.

이에 대해 신유철 조계종 문화부 문화재팀장은 “전통산사의 가치를 알리고 유지 보존하기 위해 산사통합관리단 출범을 앞두고 있다”며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산사의 가치를 시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관광 홍보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 100선 선정은 △직전에 선정된 한국관광 100선 평가 △지자체 추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예비 후보를 추린다. 이어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하는 1차 서면평가(정성·정량), 2차 현장평가, 3차 최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473호 / 2019년 1월 1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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