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 한 사람 한 사람의 내면을 부처님의 마음으로 장엄하고, 서로를 비추는 거울이 되어 진각종 부산교구 활성화에 앞장서겠습니다.”
1월15일 진각종 부산교구청 범석심인당에서 열린 ‘기해년 신년하례법회’에서 제15대 금강회장으로 취임한 강경희 회장의 발원이다. 강 신임회장은 “전임 대원 문연주 회장이 8년간 부산교구 금강회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이끌어준 덕분에 발전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그동안의 활동에 누가 되지 않도록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이어 “그동안 금강회가 대외활동에 주력했다면 앞으로는 내실을 다지는 활동에 집중할 방침”이라며 “교도 한 사람 한 사람의 기도와 정진으로 성장한 금강회가 부산지역 최고의 신도조직이 되도록 더불어 함께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경희 회장은 명륜심인당에서 25년간 신행생활을 이어왔으며 진각종 부산교구청 합창단장, 금강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474호 / 2019년 1월 2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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