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년 새해에는 한·일 여성 불자들의 문화교류가 새롭고 참신한 방법으로 활성화된다. 한일불교 문화교류협의회 여성부(회장 백명숙, 이하 한일불교 여성부)는 1월16일 부산 영도 밸류호텔에서 ‘한일불교 문화교류협의회 여성부 기해년 신년하례법회’<사진>를 봉행했다. 한일불교 여성부는 이 자리에서 2019년 새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여성부는 한·일불교 여성부 교류의 새로운 모색과 활성화를 위해 신임 부회장 2명을 추가로 임명하며 활동 강화를 발원했다. 또 격년제로 진행하던 문화교류 행사를 강화해 올해부터는 ‘참신함’과 ‘활기’를 주제로 양국 평화와 상생의 길 모색을 발원하는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이에 한일불교 여성부는 한일불교 문화교류협의회 회장단 스님들과 함께 여성부 교류의 새로운 방안에 대한 논의를 구체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르면 오는 6월11~14일 일본주최 제39차 한일불교 문화교류 행사에서 그 변화를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백명숙 한일불교 여성부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변화를 능동적으로 이끌고 일본 여성대표단과도 소통하며 함께 상생과 발전을 모색 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474호 / 2019년 1월 2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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