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일 스님)는 숲과 교감하며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는 ‘숲해설가 전문과정’ 제9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산림청 인증 ‘숲해설가 전문과정’ 제9기 교육은 3월12일부터 6월23일까지 매주 화·목·토요일 진행된다. 내용은 산림환경교육론, 산림생태계, 산림휴양 문화, 자연놀이, 숲해설프로그램개발, 숲해설기법, 숲명상 등이다. 불교환경연대는 2011년부터 숲해설전문과정을 실시해 올해로 9차에 이르고 있다. 그동안 100여명의 숲해설가를 배출했으며 지난해 남양주 봉영사, 강화 전등사 등지에서 숲체험 프로그램을 19회 실시해 775명이 참석했다.
불교환경연대는 “숲해설가는 끊임없이 변화하며 서로 공존하는 숲 속의 다양한 생태계를 통해 일상의 삶에 대한 통찰력을 키우고 숲의 가치를 전달하는 전문가”라며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과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신청은 불교환경연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2월28일까지이며 선착순 25명. 참가비는 130만원이다. 02)720-1654.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75호 / 2019년 1월 3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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