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제 서울 봉은사 관리과장이 1월30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62세. 빈소는 삼성서울의료원 강남분원 장례식장 2층 5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월1일 오전4시30분이다.
경남 합천이 고향인 고인은 14살 때 해인사 용탑선원에 잠시 몸을 의탁한 것이 인연이 되어 1980년부터 봉은사에서 일했다. 봉은사 경내의 보일러, 전기, 수도 시설 등 도량 관리를 도맡아온 고인은 40여년 봉은사에 근무했다. 평생을 봉은사 관리에 애쓴 공로로 2009년 부처님오신날에는 총무원장 표창장을 받았고 2010년엔 장기근속 공로상도 받았다. 고인의 장지는 고향인 경남 합천이다. 02)3430-0226
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
[1476 / 2019년 2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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