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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서 한국불교명상 힐링캠프 열린다

  • 수행
  • 입력 2019.02.11 12:44
  • 호수 1477
  • 댓글 0

월간 ‘미주현대불교’ 3월 개최
각산 스님 유튜브 강의 계기로

월간 ‘미주현대불교’는 창간 30주년을 맞아 LA고려사에서 3월22~24일 ‘각산 스님과 함께 하는 힐링명상대회’를 개최한다. 주최 측은 매일 오전 8시~오후 6시 집중수행으로 한국불교 세계화는 물론 초기불교와 간화선 통합수행을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월간 ‘미주현대불교’는 창간 30주년을 맞아 LA고려사에서 3월22~24일 ‘각산 스님과 함께 하는 힐링명상대회’를 개최한다. 주최 측은 매일 오전 8시~오후 6시 집중수행으로 한국불교 세계화는 물론 초기불교와 간화선 통합수행을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명상이 보편화되고 있는 미국에서 한국불교 수행의 우수성을 알릴 장이 펼쳐진다.

참불선원은 “명쾌한 참선 이론과 실참지도로 ‘수행포교’의 새로운 기치를 제시하고 있는 참불선원장이자 한국참선지도자협회장 각산 스님이 미국 LA에서 명상힐링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월간 ‘미주현대불교’는 창간 30주년을 맞아 LA고려사에서 3월22~24일 ‘각산 스님과 함께 하는 힐링명상대회’를 개최한다. 주최 측은 매일 오전 8시~오후 6시 집중수행으로 한국불교 세계화는 물론 초기불교와 간화선 통합수행을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힐링명상대회는 각산 스님의 유튜브 방송강의가 큰 계기가 됐다. 유튜브 강의를 시청한 LA 한인 불자들의 초청으로 성사된 집중수행이라는 게 참불선원의 설명이다. 미주현대불교(발행인 김형근)’와 각산스님 방미초청준비위원회(위원장 이원익)는 한국불자뿐 아니라 미국 현지인 참여도 이끌어 내겠다는 목표로 명상대회를 준비 중이다. 준비위에 따르면 한국불교 수행의 저변 확대를 위해 현지 신문과 라디오, 페이스북 등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명상대회는 그동안 초청법회 형식으로 진행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미국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명상을 테마로 설정, 한국불교 수행법인 참선을 체험으로 느낄 수 있도록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참불선원 관계자는 “미국 내 명상은 현재 산업으로 불릴 만큼 참여인구가 전체의 18%를 넘어섰고, 기업의 22%가 명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LA 명상대회가 미국사회에서 상대적으로 영향력이 취약했던 한국불교의 위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미주현대불교’와 각산스님 방미초청준비위원회는 사전예약을 받아 집중수행 참가자 외 법회 참가자 300여명을 모집(mobuddhism@gmail.com) 중이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477 / 2019년 2월 1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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