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안심정사(회주 법안 스님)는 2월9일 육군훈련소 호국연무사에서 장병 50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는 태고종 대전교구 스님들과 대전충남·전북지역 포교사, 불교어머니회, 안심정사 신도 등이 함께했다. 법안 스님은 수계장병들에게 ‘화랑 5계’를 설하며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에 효도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바른 불자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심정사는 같은날 오전 강경 황산대교 밑에서 기해년 방생대법회를 갖고 자라 8700마리를 방생했다. 또 2월12일에는 연무지역 복지사각지대 360세대 등에 백미 4000kg을 전달했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477 / 2019년 2월 1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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