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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종교, 3·1절 동시 타종으로 뜻 기린다

  • 교계
  • 입력 2019.02.18 11:36
  • 호수 1477
  • 댓글 0

종교인평화회의, 2월11일
기자회견서 행사계획 밝혀

3·1운동 100주년을 맞은 올 3월1일 오후 12시 전국 사찰에서 타종을 통해 그 정신을 되새긴다. 이밖에 교회와 성당 등 7대 종교의 모든 시설에서도 같은 시각 종을 울리며 3·1운동으로 희생된 이들을 기리고 한반도와 세계 평화의 염원을 전할 예정이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소속 7대 종단 지도자들은 2월11일 기자회견을 열고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계획을 밝혔다. 종교 지도자들은 이날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며' 제하의 성명을 발표,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이 온 국민이 동참하여 참여하는 장이자 국민 축제의 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취지를 전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종교인들이 모여 3·1 운동 100년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과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100년전 3·1운동과 일제하 항일 독립운동에 몸을 바치신 용성 스님과 만해 스님, 백초월 스님을 비롯한 전국의 스님과 수많은 불제자들의 뜻을 이어 종교인으로서 역사적 소명과 사회적 책무를 다하도록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는 2월18~22일 세계 20개국 33명의 종교 지도자와 학자가 참여하는 ‘세계 종교인 평화기도회’를 개최한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1477 / 2019년 2월 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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