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월정사 부설 불교전문교육기관 탄허강숙이 2019년도 1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탄허강숙은 ‘신화엄경합론’ 등을 완역한 탄허(1913~1983) 스님의 교육정신과 인재 양성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것으로 한문 불교경전을 강의·강독하는 전통 강원방식이다.
3월4일부터 6월27일까지 오후 7~9시 서울 종로구 삼봉로 두산위브 파빌리온 634호에서 진행되며, △월요일: 대승기신론(강사-전 동국대 교수 성본 스님) △화요일: 선문촬요(강사-이상하 한국고전번역원 교수) △수요일: 능엄경(강사-동국대 불교학술원 전임연구원 선암 스님) △목요일: 선문염송(강사-동국대 불교학술원 외래교수 문광 스님)으로 모두 4개 강좌다. 과목당 정원은 25~30명으로 개강 전까지 선착순 마감하며, 초심자도 수강 가능하다.
수강료는 과목당 1학기(4개월) 20만원이며, 전 과목을 수강하면 55만원이다. 수강신청은 이메일(tanheogangsuk@naver.com)이나 전화도 가능하다.(02-732-2403)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1478 / 2019년 2월 2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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