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운사 소조삼불좌상 개금·복장 불사 진행

  • 교계
  • 입력 2019.02.19 16:44
  • 수정 2019.02.20 08:26
  • 호수 1478
  • 댓글 0

후령통·사리함 등 복장 봉안

조계종 24교구본사 선운사(주지 경우 스님)는 보물 1752호로 지정돼 있는 선운사 소조비로자나삼불좌상 개금 및 복장 불사를 진행한다.

조선후기 대표적인 조각승 무염 스님에 의해 1633년 조성된 비로자나불과 아미타불, 약사여래불 삼불좌상으로 흙을 빚어 조성된 소조상이다. 법주사와 귀신사의 소조비로자나삼불상, 송광사의 소조석가여래삼불상 등과 더불어 17세기 전반기를 대표하는 불상으로 손꼽힌다. 특히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이후 재건불사 과정에서 당시의 달라진 시대적 분위기를 직·간접적으로 대변해 주는 중요한 불상으로 평가된다.

선운사는 2017년 보존상태 진단 결과 개금층과 소지(흙)층의 손상이 밝혀짐에 따라 전통 방식에 따른 보존처리와 개금을 진행키로 했다. 특히 개금불사와 함께 소실돼 있던 복장을 봉안키로 했다. 복장에는 후령통, 사리함, 오보병, 사리주머니, 석씨원류인경 등을 봉안할 예정이다.불사동참 문의 : 063)561-1422

[1478 / 2019년 2월 2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