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교육아사리이자 예술명상연구소 대표 재마 스님이 사무량심을 통한 예술명상 과정을 개강한다.
재마 스님은 3월6일~4월24일 매주 수요일 오후 6시30분 서울 서대문구 현성정사 3층 극락전에서 소마 사무량심 예술명상 기본과정 ‘기쁨의 세포를 춤추게 하라’를 진행한다.
이번 과정은 몸 움직임과 예술명상으로 자신을 돌보는 방법을 배워 삶의 중심과 내적 힘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감정 비우기 명상, 관계 명상, 성공과 공덕 축하 명상, 터치와 호흡움직임 명상, 고통과 연민 탐색 명상, 삶에서 중심잡기 명상, 몸의 지혜와 자비로 춤추기 등을 주제로 열린다. 경주 황룡원에서도 4월12~14일 기본과정이 진행된다.
심화과정도 진행된다. 6월7~9일 경주 황룡원에서 열리며 예술로 수행하기, 물과 땅 요소로 춤추기, 경청과 공감의 춤추기, 자유로움 춤추기 등을 내용으로 한다. 몸 움직임과 예술로 수행하는 데 관심 있는 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재마 스님은 “과정은 지친 몸과 마음의 회복을 돕고 몸과 표현 예술 명상을 통한 자유로움과 치유 경험에 중점을 둔다”며 “자신과 내적, 동료수행자, 사회적인 관계 등을 살펴보고 조화로운 소통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좌를 소개했다.
본 과정은 승려연수 인증과정으로도 준비됐다. 기본과정은 3월6일~4월24일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서울 현성정사 3층 극락전에서 열리며 심화과정은 5월18일~6월1일 매주 토요일 10시 경주 황룡원에서 진행된다. 조계종 스님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수료 시 인증점수 30점이 부여된다. 010)8927-7359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478 / 2019년 2월 2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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