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숭총림 수덕사(주지 정묵 스님)는 2월18일 ‘동안거 해제 포살법회’를 봉행했다.
수덕사 황하정루에서 열린 이 자리에는 덕숭총림 문장 설정, 수좌 우송, 경허·만공선양회장 옹산 스님을 비롯한 말사 스님 등 200여명이 동참했다. 수좌 우송 스님은 포살법문을 통해 “수행은 말로 하는 게 아닌 생각을 내려놓고 실천하는 데 있다”며 “부처님 가르침을 깊이 새기고 화두를 놓지 않으며 일심으로 정진해야 진정한 불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덕숭총림 각 선원에서 동안거를 지낸 수좌스님들은 이날 안거증을 받고 해제 만행에 나섰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478 / 2019년 2월 2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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