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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 지친 청년들, 나눔으로 위로

기자명 송지희
  • 교계
  • 입력 2019.02.21 19:23
  • 댓글 0

노량진 마음충전소, 2월16일
개소 1주년 나눔 행사 진행

우리나라 청년실업률이 역대 최고치인 8.9%에 달했다. 취업준비생 청년들이 느끼는 체감실업률 역시 23.2%로 상승했다. 이런 가운데 취업 고민과 공부에 지쳐가는 청년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마음충전소가 나섰다.

사단법인 자비명상(이사장 마가 스님)이 운영하는 노량진 마음충전소는 2월16일 개소 1주년을 맞아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고난의 시간을 보내는 청년들을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량진 마음충전소는 행사의 일환으로 노량진 거리에서 오가는 청년들에게 따뜻한 호빵 500개를 나눠준데 이어, 청년장학금 수여식과 마가 스님의 축하법문, 만트라 명상 등 프로그램으로 위로를 전했다.

마가 스님은 축하법문을 통해 “노량진 마음충전소가 문을 연지 1년, 어느새 고시촌 청년들의 마음 치유와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잡게 됐다”며 “개소 1주년을 기념하면서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만들고자 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스님은 “마음충전소 운영을 위해 마음을 보태준 봉사자과 후원자분들의 헌신에 감사한다”며 "자비정신을 실천하는 나눔과 봉사를 통해 청년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려는 노량진 마음충전소의 노력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비명상 이사장 마가 스님과 자비명상총동문회장 동효스님을 비롯한 스님들, 노량진 마음충전소 자원봉사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1478 / 2019년 2월 2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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