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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봉사로 부산시민의 단체로 거듭”

  • 동정
  • 입력 2019.02.25 11:17
  • 호수 1478
  • 댓글 0

부산불교신도회 정정복 신임회장

“52년 전통의 부산불교신도회의 역사를 되새기며 신행과 봉사로 불교를 넘어 부산시민의 단체로 거듭나겠습니다.”

부산광역시불교신도회는 2월25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제26대 회장 취임법회’를 봉행했다. 정정복 회장은 취임사에서 “부산불교신도회는 부산불교 나아가 부산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조직이 되어야 한다”며 “200만 부산 불자들이 동참하고 사랑하는 단체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정 회장은 이날 부산불교신도회의 내실 강화를 거듭해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부산불교 재가단체의 통합이라는 큰 목표를 위해 노력했지만 소통 부족으로 결국 무산됐다”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향후 신도회의 모든 사업은 내실 강화가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임 공병수 회장만큼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며 “1967년 창립 이후 한결 같은 마음으로 동행해 준 회원들의 원력을 가슴으로 새겨 신도회가 바르게 가도록 힘껏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정복 부산불교신도회장은 108배로 하루를 시작하는 독실한 불자다. 청년시절 공병수 전 회장을 통해 신행활동을 시작했으며 하동 칠불암 통광 스님에게 ‘현담’이라는 법명을 받았다. 현재 서융그룹 회장, 부산축구협회장 등을 맡고 있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478 / 2019년 2월 2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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