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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정각사, 지역 발전 기원하는 대보름

  • 교계
  • 입력 2019.02.25 11:49
  • 수정 2019.02.25 14:48
  • 호수 1478
  • 댓글 0

주민 함께하는 지역축제로

익산 정각사(주지 일행 스님)는 2월19일 익산정각복지센터 특별무대에서 ‘제1회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해년 정월대보름행사’<사진>를 개최했다. 대보름을 맞아 사찰과 지역이 상생하고 전통문화 발전을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준비됐다. 주지 일행 스님을 비롯해 200여명의 주민들이 함께했다. 오곡밥을 나누고 소원지를 매달은 달집을 태우며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정각사 주지 일행 스님은 “전통문화가 사라져 가는 안타까움과 지역에서 자리잡은 정각사가 지역민과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준비해오다 정월대보름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해 지역과 사찰이 상생하는 문화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각사는 직접 농사를 지어 친환경 농산물 및 사찰김치를 보급하며 운영기반을 다진 선농일치의 농촌 마을 사찰이다. 이에 따라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일이 자연스럽게 많아졌고, 이러한 활동을 기반으로 지역불교 활성화를 모색해 왔다. 특히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33人 선지식 초청법회’를 개최하고 ‘정각복지센터’를 개원해 복지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1478 / 2019년 2월 2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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