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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니 종회의원 재선거 정현·운산 스님 당선

  • 교계
  • 입력 2019.02.25 14:24
  • 호수 1479
  • 댓글 0

직능대표선출위, 2월25일 확정
17대 종회 재적의원 81명 늘어

조계종 제17대 중앙종회 비구니 종회의원 재선거에서 정현·운산 스님이 당선됐다.

조계종 직능대표선출위원회는 2월25일 오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어 전국비구니회가 추천한 정현·운산 스님을 제17대 비구니 중앙종회의원으로 확정했다. 중앙선관위는 이날 회의를 열어 정현·운산 스님의 당선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17대 중앙종회는 재적의원 81명을 모두 채우게 됐다.

정현 스님은 장일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74년 통도사에서 월하 스님을 계사로 사미니계를 1978년 범어사에서 고암 스님을 계사로 비구니계를 수지했다. 1979년 운문사 승가대학대교과를 졸업했으며 동국대 경영대학원과 사회과학대학원을 수료했다. 산청 대원사에서 수선안거를 시작한 이래 동화사 내원암, 범어사 대성암, 해인사 약수암, 울진 불영사 등에서 14안거를 성만했다. 개심사 주지, 호법부 상임감찰, 법무부 감찰위원, 금산경찰서 경승실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전국비구니회 법룡사 감원과 서울수서경찰서 경승을 맡고 있다.

운산 스님은 장일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4년 자운 스님을 계사로 사미니계, 1997년 통도사에서 청하 스님을 계사로 비구니계를 수지했다. 운문사 승가대학, 운문승가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동국대 대학원, 영남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운문승가대 교수, 학감을 역임했으며 동국역경원 역경위원, 운문사 주지를 맡고 있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1479 / 2019년 3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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