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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박물관 ‘호국, 나라의 독립을 부르짖다’展

  • 문화
  • 입력 2019.02.27 15:27
  • 수정 2019.02.27 15:28
  • 호수 1479
  • 댓글 0

3.1운동 100주년 기념 특별전
해인사 스님들 독립운동 소개

해인사성보박물관(관장 서봉 스님)이 3.1운동 100주년 기념해 특별전 ‘호국(號國), 나라의 독립을 부르짖다’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해인사 스님들의 독립운동을 알리고 용성 스님의 독립운동 및 전통불교 수호활동, 그리고 해인사 인근 3.1운동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전시는 기사로 본 해인사 스님들의 독립활동, 용성 스님의 업적 및 유품, 해인사 인근 지역의 3.1운동 및 파리장서운동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사로 본 해인사 스님들의 독립활동에서는 해인사에서 벌어진 일본의 만행, 학인스님들이 독립선언서를 출가사찰에 배포하고 독립활동을 한 사실, 해인사 홍하문 앞에서의 만세운동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해인사 인근 3.1운동은 광복회 경상남도북부연합지회의 도움으로 이루어졌다.

1919년 만세운동이 펼쳐진 당시의 해인사 홍하문 모습.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1919년 만세운동이 펼쳐진 당시의 해인사 홍하문 모습.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해인사성보박물관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을 통해 그동안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해인사의 독립운동을 전하고자 한다”며 “생각만으론 생소한 100년 전 그날이, 자유와 독립을 열망하며 해인사 홍하문 앞에서 독립을 부르짖던 사부대중의 간절함이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들의 마음에 감동으로 와 닿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별전 ‘호국(號國), 나라의 독립을 부르짖다’는 3월1일 개막해 6월30일까지 계속된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79 / 2019년 3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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