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의 봄, 부처님오신날 열기로 ‘후끈’ 달아오른다
속초의 봄, 부처님오신날 열기로 ‘후끈’ 달아오른다
  • 임은호 기자
  • 승인 2019.03.14 11:28
  • 호수 148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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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사, 5월12일까지 봉축
점등식·문화마당·연등제 등
시민 함께하는 축제 한마당

강원도 속초의 봄이 다채로운 부처님오신날 행사로 ‘후끈’ 달아오른다.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속초시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다양한 봉축행사가 펼쳐진다.

설악산 신흥사(주지 우송 스님)는 4월12일 오후 1시 경내 극락보전에서 동자승 수계식을 시작으로 부처님오신날 맞이 각종 행사의 막을 연다. 이날 수계식에는 지역 불교유치원 어린이 7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동자스님들은 부처님오신날까지 출가생활을 체험하며 속초시청을 포함한 지역기관과 속초, 고성, 양양 등지 복지시설에서 부처님오신날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점등식은 4월19일 오후 1시 속초시 교동 구)속초소방서 앞 전광탑에서 열린다. 사부대중 1000여명이 함께하며 밝힐 점등탑은 부처님오신날까지 속초 시내를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부처님오신날 행사의 ‘꽃’인 연등축제는 4월26일 오후 5시30분부터 속초시 엑스포광장에서 진행된다. 연등문화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속초시의 야경을 아름답게 수놓을 제등행렬은 엑스포광장을 출발해 시청을 거쳐 동명항까지 이어진다. 동자등, 코리끼등, 범종등, 팔각등 등 수십가지 상징등과 3000여개의 등불이 선보일 예정이다. 식전행사로 법고시연, 국악단과 연합합창단 공연, 동자승 재롱한마당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연등문화축제의 흥을 돋운다. 이와 함께 자비나눔행사도 개최해 저소득세대의 마음도 따뜻하게 밝힐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대중스님과 신도, 시민, 군인 등 3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역 발전과 안전을 기원하는 법회도 마련된다. 5월1~3일 오전 11시 속초경찰서 법당에서 관내 무사고 및 안전을 기원하는 기도법회를 갖는다.

스포츠를 통해 지역민이 화합하고 지역 내 예술에 재능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는 행사도 개최된다. 5월4~5일 속초시종합운동장에서 ‘제9회 설악산 신흥사 전통문화·생활축구 한마당축제’가 열린다. 폐막식에서는 경품권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자동차를 비롯해 김치냉장고, 세탁기, 자전거, 호텔숙박권 등 다양한 상품을 선물한다.

5월5일 오전 10시부터는 속초시종합운동장에서 ‘살악산국립공원사랑 사생 및 글짓기대회’가 열린다. 도내 청소년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조계종총무원장상과 신흥사주지상, 강원도지사상 등 다양한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봉축법요식은 5월12일 오전 10시 신흥사 극락보전에서 봉행된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481 / 2019년 3월 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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