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마곡사(주지 원경스님)가 충남금연지원센터(센터장 박윤형)와 지역사회 금연사업을 펼친다.
마곡사와 충남금연지원센터는 3월1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강한 나를 위한 시작’을 주제로 금연 집중 템플스테이를 진행키로 했다. 금연 집중 템플스테이는 오는 4월11일부터 15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된다. 마곡사와 충남금연지원센터는 건강검진을 시작으로 심리상담, 금연 교육, 집단상담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성공적인 금연을 돕는다.
20년 이상 흡연 경력이 있고, 2회 이상 금연에 실패했음에도 금연 의지가 높은 흡연자들 중 사전검사를 통과한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마곡사 템플스테이 관계자는 “집단 상담과 금연 교육을 통한 합숙형 집중 치료 템플스테이로 흡연의 유혹을 끊어내고, 궁극적으로는 충남지역의 성인 흡연율 감소시킬 계획”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금연 집중 템플스테이를 운영해 지역건강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041)841-6226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81호 / 2019년 3월 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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