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환경연대가 운영하는 어린이 숲학교가 문을 열었다.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 스님)는 3월10일 강화 전등사에서 템플라이프와 함께하는 숲 탐방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초등학생 12명과 중학생 5명, 학부모 14명이 참석했으며, 사찰숲에서 자연을 만끽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전등사 뿐 아니라 서울 수국사와 화계사에서도 매주 주말 어린이 숲학교가 마련된다. 어린이 숲학교는 생동감 넘치는 사찰 숲에서 재미있는 생태놀이와 숲 명상, 오감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놀이와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생태 감수성과 창의성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불교환경연대가 마련한 숲 해설가 모임 ‘숲과 함께(대표 이봉규)’를 비롯한 12명의 숲 해설가가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하며 체험을 돕는다. 숲학교 참가 신청은 http://bit.ly/bestforest 를 통해 가능하다. 02)720-1654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1481 / 2019년 3월 2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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