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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대 고승에게 듣는 ‘금강경 오가해’

  • 수행
  • 입력 2019.03.19 12:08
  • 수정 2019.03.19 12:09
  • 호수 1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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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불선원, 4월7~12일 대법회…혜국·지안·일오·보광·혜거 스님 강설

오가해 법회 참가비 무료
5박6일 집중수행도 병행

세계명상센터 참불선원(선원장 각산 스님)은 “4월7~12일 혜국·지안·일오·보광·혜거·각산 스님을 모시고 불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금강경 오가해’ 대법회를 봉행한다”고 밝혔다.
세계명상센터 참불선원(선원장 각산 스님)은 “4월7~12일 혜국·지안·일오·보광·혜거·각산 스님을 모시고 불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금강경 오가해’ 대법회를 봉행한다”고 밝혔다.

학문과 덕이 뛰어난 고승들에게 ‘금강경’의 길잡이 ‘금강경 오가해’를 듣고 실참도 해보는 법석이 열린다.

세계명상센터 참불선원(선원장 각산 스님)은 “4월7~12일 혜국·지안·일오·보광·혜거·각산 스님을 모시고 불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금강경 오가해’ 대법회를 봉행한다”고 밝혔다.

참불선원에 따르면 ‘금강경 오가해’는 규봉종밀, 육조혜능, 부대사, 야부도천, 예장종경 등 5명의 조사들의 ‘금강경’ 주석을 모아 엮은 책으로 ‘금강경’을 이해하는 고전적인 길잡이자 해설서다. 때문에 경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수행력 없이는 강설이 쉽지 않다는 게 참불선원 설명이다. 참불선원이 이번 ‘금강경 오가해’ 대법회에 혜국·지안·일오·보광·혜거·각산 스님을 지도법사로 모신 이유다.

충주 석종사를 선불교 요람으로 이끌고 있는 금봉선원장 혜국 스님, 조계종 승가대학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고시위원장인 강백 지안 스님, 평생 수좌로 지내면서 초기불교와 대승불교 수행으로 정진 중인 일오 스님, 해인사 주지에 추대됐지만 20년 가까이 은둔하며 정진하고 있는 희랑대 조실 보광 스님, 30년 넘는 시간 동안 도심포교와 불법홍포에 매진하고 있는 금강선원장 혜거 스님, 세계명상대전을 성공적으로 회향한 참불선원장 각산 스님이 차례로 법문한다.

‘금강경 오가해’ 대법회는 매일 강설을 듣고 8시간 좌선하는 실참과 수행 질의응답이 있는 5박6일 집중수행도 병행한다. 강설을 토대로 실참한 뒤 문답으로 공부를 점검하는 것.

참불선원장 각산 스님은 “지난해 성황리에 진행된 ‘육조단경’ 법회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이번 대법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불자들의 요청으로 새로운 법회를 마련한 만큼 관심 있는 불자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강경 오가해’ 대법회 참가비는 무료다. 숙박을 함께 하는 5박6일의 특별집중수행은 별도의 참가비가 있다. 1577–3696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482호 / 2019년 3월 2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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